TV아사히 보도…"18일 밤 약 2시간30분 면담"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일본의 초당파 일중우호의원연맹의 간부 등 정치인들이 우장하오(吴江浩) 주일 중국대사와 만나 미중 정상회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TV아사히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측의 초청으로 지난 18일 밤 도쿄의 중국대사관에서 약 2시간30분 동안 우 대사와 면담했다.
일중우호의원연맹 측에서는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 전 간사장, 오부치 유코(小渕優子) 전 경제산업상, 공명당의 니시다 마코토(西田実仁) 간사장 등이 참석했다.
면담 참석자에 따르면 우 대사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 대사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면담에선 일본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등도 화제가 됐다.
일중우호의원연맹은 지난해 4월 중국을 방문했으나, 중일 관계가 악화된 탓에 올해는 방중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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