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방미로 국제적 망신 산 것 잊었나…자중하길 바라"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장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선거를 코앞에 두고 가지는 정상회담의 의도가 무엇인지 뻔히 들여다 보인다'고 발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일 정상회담이) '선거용 사진찍기'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 원내대표는 "선거만 이기면 국익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는 것이냐"며 "장관은커녕 차관보도 못 만난 '빈손 방미'로 국제적 망신을 산 것을 금세 잊었나 보다"라고 했다.
그는 "(한일) 두 정상은 지난 1월 나라현 회담에서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협력 등 한일 양국의 연계강화를 논의한 바 있다"며 "이번 안동회담에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와 LNG 수급,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되찾으려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디 자중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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