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300만 돌파…비결은?

기사등록 2026/05/19 09:29:17

국내 금융사 최초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국내 금융사 처음으로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은 금융과 예능·트렌드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매주 평균 조회수는 132만5000회를 웃돈다. 제작·업로드된 영상도 연간 약 1500편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유튜브 성공의 핵심 비결로 콘텐츠 제작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점을 꼽았다. AI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비주얼 구현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금융 콘텐츠 특성상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데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광고영상인 '씬의 한수'는 전날 기준 30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했다. 자체음원을 제작했던 트로트송 '우상향인생', K팝 스타일의 '라이언보이즈', 유언대용신탁을 발라드 음악 뮤직비디오로 만든 '유 빌리브드 인 미' 등도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올 상반기 공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사용 설명서' 시리즈는 전편이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올해 출시한 국내증시 복귀계좌(RIA)를 AI 음원과 영상으로 만든 락발라드풍 뮤직비디오 '리아(RIA)가 있는 곳', '개설할 RIA' 뮤직비디오도 호평을 받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유튜브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왔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금융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구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00을 찾아라' 이벤트는 주소 속 숫자 '300', 생활 속 간판 등 주변에서 발견한 '300' 등 일상속 '300'을 사진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숫자 3을 활용한 '럭키 3데이(Lucky 3-DAY)' 이벤트도 열린다. 23일과 3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참여 가능한 한정 퀴즈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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