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1분기 영업이익 51억…전년比 43.6%↑

기사등록 2026/05/19 07:48:07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전력 인프라 수주 기회 확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동아지질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8억원으로 19.2% 늘었다. 순이익은 42억 원으로  47.9%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해외 프로젝트 공정 진척과 지반개량(DCM) 부문의 매출 증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싱가포르 TBM(기계화 터널 공법) 프로젝트의 굴진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DCM(심층혼합처리공법) 부문 역시 국내외 현장 매출 확대에 힘입어 118.7% 성장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동아지질은 터널·지하공간·연약지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표 지반 전문기업이다. 쉴드TBM과 DCM 공법을 기반으로 터널, 전력구, 항만·해상 지반개량 등 지중·지하 인프라 시공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지질은 향후 국내에서는 전력 인프라 확충, 지중화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전력구 중심의 TBM 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지반개량(DCM·D/Wall) 분야에서의 수주를 지속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정욱·정경수 동아지질 대표이사는 "해외 주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공정 진행과 지반개량 부문의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AI·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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