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집에서 엄마가 봐야?' 처음으로 반대 응답이 더 많아

기사등록 2026/05/18 20:08:58

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복지패널 조사

[서울=뉴시스] 2025년 6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마곡에서 관람객들이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6.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아이는 집에서 엄마가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낮아져 반대 응답이 찬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제20차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에 따르면 7300가구를 대상으로 자녀를 집에서 엄마가 돌봐야 한다는 질문을 한 결과 34.12%가 반대해 동의한다(33.83)보다 높게 나타났다.

해당 항목에서 반대가 동의보다 높게 나타난 건 이 조사 결과를 공개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2007년에 어린 자녀를 집에서 어머니가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64.7%인 점을 고려하면 약 20년 사이 인식 변화가 크게 나타난 것이다.

정부는 인식 변화와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해 유연근무, 남녀 육아휴직, 보육서비스 등을 개선·확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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