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원진 자사주 3만주 매입…"책임경영·글로벌 성장 자신감"

기사등록 2026/05/18 16:39:20

장인섭 대표, 5000주 매입…내달까지 임원진 3만주 매입 예정

"책임경영으로 내실 다지고 글로벌 공략으로 외형 성장할 것"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하이트진로 임원진이 연달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5000주를 매입한데 이어 임원진 8명이 총 1만831주를 추가 취득했다.

향후 임원진 11명이 각각 1000주 이상씩 추가 매입에 나설 예정이기도 하다. 이에 다음달까지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 20명이 취득하는 회사 주식은 약 3만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여름, 월드컵 등 본격적인 국내 맥주 시즌을 앞두고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반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시장 공략을 미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생산공장이 올해 하반기 완공되면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현지 유통망 확대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회자 주식 매입은 임원진의 책임 경영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책임 경영으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해외에서는 공격적인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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