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5% 급등마감…보험손익 개선 기대감 반영[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5/18 16:12:26

1분기 순이익 2233억원으로 9.9% 증가

[서울=뉴시스] 현대해상 창립 70주년 이미지. (사진=현대해상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대해상이 보험손익 개선 기대감에 18일 장중 강세를 이어가며 15%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해상은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간 끝에 전 거래일보다 14.99% 오른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 15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2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일부 산출 기준 변경에 따른 약 900억원 규모 일회성 환입 효과가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219억원으로 10%, 영업이익은 3093억원으로 8.5% 각각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도 9조1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1분기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은 22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했으며, 교보증권 예상도 26.9% 상회했다"면서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일반 및 장기 보험손익 증가와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손실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면서 "1분기 실적에서 두드러진 장기 보험손익 개선에 따른 올해 연간 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몇년간 자본 및 지급여력비율 상승을 위한 노력이 1분기 지급여력비율 207.2% 예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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