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이어 올해 1월 유해 추가 발굴
한일 양국은 지난 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DNA 감정 추진에 합의한 후, 외교당국 간 실무협의를 거쳐 DNA 감정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에 대해 협의해 왔다.
정부는 "DNA 감정과 신원 확인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일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저 탄광에서 발생한 갱도 붕괴로,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 136명을 포함해 광부 183명이 사망한 사고다.
희생자들의 유해는 80여년간 해저에 방치됐다가, 1991년 결성된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새기는 모임)'이 자체 자금으로 수중 탐사를 이어온 끝에 지난해 8월 처음으로 4점이 발견된 후 올해 1월 수몰사고의 희생자 유해 1점이 추가로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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