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대회는 일본서 개최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일 양국의 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격돌하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제3회 대회로 돌아온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026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오는 12월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타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올스타 매치다.
앞서 두 차례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개최됐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3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선 김인식 감독이 2년 연속 팀 코리아의 지휘봉을 잡았다.
여기에 이종범, 오승환, 김태균, 정근우, 이대호, 윤석민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1회 대회에선 한국이 6-10으로 패했고, 지난해엔 한국이 7-1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2회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대회에 참가했던 오승환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많은 국내 팬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올해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한국 야구팬 여러분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크다"며 "첫 서울 개최인 만큼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라인업과 세부 프로그램, 티켓 예매 일정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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