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망미5구역 수주…올 수주액 2조원 돌파

기사등록 2026/05/18 13:29:10

수영구 핵심 입지 1800가구 규모…도급액 7334억

선별 수주 전략 앞세워 누적 신규 수주 2조원 달성

[서울=뉴시스] 부산 수영구 망미동 망미5구역 조감도. (출처=두산건설)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두산건설이 부산 수영구에서 7300억원 규모의 대형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망미5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지하 5층~지상 32층, 13개 동, 총 18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도급액은 7334억원이다.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수영구는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광안대교와 원동IC 등 주요 교통망을 통해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두산건설은 이번 망미5구역 수주를 발판 삼아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 2조원 규모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을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인 6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망미5구역을 수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선별적인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알짜 사업장을 적극 공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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