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KT·3위 삼성, 19~21일 포항서 격돌…승차 1경기
한화 류현진, 23일 두산전서 한미 200승 재도전 예정
역대 최소경기 400만 관중 초읽기…현재 388만명
KT와 삼성은 19일부터 사흘 동안 포항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1위 KT는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으나 2위 LG 트윈스와 0.5경기 차, 3위 삼성과 1경기 차에 불과하다. 삼성과의 일전에서 밀리면 선두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다.
KT는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지난 10경기에서 3승(1무 6패) 수확에 그치며 경쟁 팀들과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특히 마운드가 휘청이며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분위기 전환이 시급한 KT는 19일 삼성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에이스 케일럽 보쉴리를 내세워 기선 제압을 노린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80을 작성한 보쉴리는 올 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을 호투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4월4일부터 6일까지 수원에서 벌어진 KT와의 시즌 첫 3연전에서 2승 1패를 작성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려는 삼성은 19일 KT전 선발 투수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낙점했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6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냈다. 올해 KT전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4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위권 팀들 간의 맞대결도 눈길을 끈다.
공동 6위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열리는 주중 3연전에서 8위 NC 다이노스와 맞붙은 뒤 22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주말 시리즈에서 공동 6위 한화 이글스와 만난다.
5위 KIA 타이거즈는 4위 SSG 랜더스와 광주에서 주말 시리즈를 치른다. SSG에 1.5경기 차 뒤진 KIA는 4위까지 넘본다.
프로야구는 이번 주 관중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211경기를 치른 현재 누적 관중은 388만6918명으로 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올해 100만명(4월10일·55경기), 200만명(4월25일·117경기), 300만명(5월7일·166경기)에 이어 400만명 관중 돌파도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역대 최소경기인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