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동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알래스카 피카 유전에서 처음으로 상업 원유가 생산됐다.
17일(현지 시간)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호주 에너지 업체 산토스가 피카 유전에서 처음으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산토스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생산량이 일일 2만 배럴까지 증가한 뒤, 올해 3분기에는 일일 8만 배럴까지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토스는 피카 유전 프로젝트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페인 렙솔이 49%를 보유하고 있다.
첫 원유 판매 수익은 첫 생산 이후 2~3개월 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토스와 렙솔은 알래스카 발데즈 항구에서 번갈아 유조선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카 프로젝트는 산토스의 핵심 성장 사업이자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규 유전 개발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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