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타운홀 미팅…"주7일 배송, 서비스 고도화"

기사등록 2026/05/18 09:58:50

매일오네 성공적 안착 평가…"배송 안정성 확대"

"작지만 확실한 성공 경험 축적, 혁신으로 연결"

[서울=뉴시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2026.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1분기 경영실적과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성과 사례를 조명했다.

신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성장을 위한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그는 "배송 지연을 조금 줄이고, 고객 문의 응대 품질을 조금 높이고, 현장의 안전사고 가능성을 한 건이라도 줄이는 것이 모두 작은 성공"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개인의 자신감이 되고, 팀의 문화가 되며, 결국 회사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성공 우수사례도 선정해 임직원에게 전파했다.

보관·운송 중심 기업물류(B2B)와 주7일 고객배송(B2C)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로 고객사를 수주한 사례, 6곳의 분산된 물류센터들을 일원화·대형화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사례 등이다.

국가별 상이한 영업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도 포함됐다.

신 대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AI가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축적한 물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물류업계 패러다임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연내 휴머노이드 물류로봇을 주요 풀필먼트센터에 실제 투입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지난해 도입한 주7일 배송 매일오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서비스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배송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지만 확실한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러한 성과 창출 DNA가 다시 새로운 성장동력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신 대표가 강조한 역동적 조직문화는 사업 성과와도 맞물리고 있다.

올해 1분기 CJ대한통운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145억원, 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주7일 배송 기반의 매일오네 서비스 안착, 계약물류 부문 신규수주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일오네를 도입한 후 일요일 배송 물량이 연초 대비 67% 증가했다.

식품류 물량은 70% 증가해 휴일배송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국가 중심의 글로벌 사업 수익성 강화로 질적 성장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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