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최근 한상경 전 예비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를 완성한 김영춘 충남교육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출발을 앞둔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천안시 성정동에 자리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천안병 국회의원), 이재관 국회의원(천안을), 한상경 전 예비후보, 김학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 천안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영춘 후보는 지난 8~9일 치러진 한상경 전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 본 후보에 등록했다. 이로써 현재 충남교육감 선거는 김 후보를 비롯해 이병도 후보, 이명수 후보, 이병학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축사에 나선 이정문 국회의원은 "김영춘 후보는 오랜 시간 대학에서 성과도 내셨고, 현 정부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활동하시면서 지방과 교육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분"이라며 "평소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분인데 교육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한상경 전 후보와 최근 단일화도 이루셨는데 두 분이 가진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진석 의원은 "교육은 사람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고,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본질적인 사업"이라며 "그럼에도 교육감 보다는 도지사에 관심을 더 갖는 걸 보면 우리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교육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춘 후보는 "오늘 저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며 "우리 충남교육은 출발부터 격차가 생겨나지 않는 교육, 부모의 경제력이나 지역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교육이 아닌 국가책임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미래가 더 이상 불안이 아닌 희망이 되도록, 교육이 경쟁이 아니라 삶의 힘이 되도록 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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