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카이치 이어 이 대통령과 통화 가능성 관측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17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 가능성에 대해 "양국 정상 간 필요시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한미 양국 간에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제반 사항에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중 정상회담 직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15분 동안 통화하고 방중 내용을 비롯해 양국 현안과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 안보를 비롯해 경제와 안보 등 중국을 둘러싼 여러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 교환을 했다"며 "이란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동맹국과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이 대통령과도 조만간 소통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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