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문체부 시작으로 비공개 업무보고…장·차관 아닌 실·국장 불러

기사등록 2026/05/22 16:30:54 최종수정 2026/05/22 17:01:24

실무진에 보고받아…정책 아이디어 청취 차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국장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았다. 정부 부처 수장이 아닌 실무 책임자급을 만나 국정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차원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화부 실·국장급 인사들을 소집해 업무보고를 겸한 간담회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생중계됐던 업무보고와 달리 비공개 소규모로 진행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연말 통상 연초에 하던 업무보고를 앞당겨 전 부처를 순회하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당시 해양수산부로부터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은 뒤 "6개월 뒤에 다시 업무보고를 받으려고 한다"며 후속 보고를 예고했다.

관가에선 이번 업무보고가 장차관이 빠진 채 실·국장 대상으로 소규로로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부처별 실·국장 업무보고를 전 부처를 대상으로 벌일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이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의 실·국장을 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업무보고는 비공개 일정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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