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막…역대 최다 4238명 참가

기사등록 2026/05/12 18:31:41

정진완 회장 "스포츠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의 무대"

[서울=뉴시스]제20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막.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제20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빛의 항해, 부산! 감동의 물결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김경덕 행정부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이강국 부교육감과 시·도 선수단 및 부산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4283명(선수 1979명·임원 및 관계자 2304명)이 참가해 총 17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정진완 회장은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가능성을 발견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의 무대"라며 "장애인체육회는 많은 장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차관은 "문체부는 학생 여러분이 많은 기회 속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모든 장애 유·청소년들이 지속해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축사했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보치아, 수영, 역도, 육상, e스포츠 등 5개 종목이 열렸고, 총 59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사직체육관 외부 출입구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 패럴림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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