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실종 사망 초등생 대구에 빈소 마련될 듯

기사등록 2026/05/12 17:30:42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실종됐다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A(11·초6)군의 빈소가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A군은 12일 오전 10시16분께 주왕산 주봉 인근 등산로에서 벗어난 낭떠러지 계곡에서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A군이 발견된 곳은 주봉 주왕암 방면 400m 지점 수풀이 우거진 협곡이다.

현재 A군은 청송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A군은 대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A군은 지난 10일 정오께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를 찾았다가 "잠시 산에 다녀오겠다"며 휴대폰을 맡긴 채 혼자 주봉 방향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A군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53분께 소방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다. 수색당국은 헬기와 드론, 인력을 대거 투입해 이날 오전까지 사흘간 수색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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