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24.69포인트(0.52%) 오른 6만2742.57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600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66포인트(0.97%) 뛴 3만5385.5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31.97포인트(0.83%) 상승한 3872.9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필아 반도체주지수(SOX)가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도쿄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주요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소프트뱅크그룹(SBG)은 4.25% 급등했다. 지난 11일 호실적을 발표한 이비덴은 5.72%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I용 데이터센터 관련 전선주의 상승도 눈에 띄었다. 올해 연결 순이익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후루카와 전기공업은 16.12% 폭등했다. 스미토모전기공업도 3.93%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시장에선 단기적인 과열에 대한 경계감도 아직 남아있다. 닛케이지수는 이에 이날 오전 잠시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했다. 상승 폭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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