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국힘 부산시당 필승결의대회…"뭉쳐야 산다" 원팀 강조

기사등록 2026/05/12 15:16:00

박형준 "이번 선거 쉽지 않다…최후의 땀까지 쏟아야"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2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 필승결의대회를 대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16개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이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05.1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뭉쳐야 승리한다"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12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당사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헌승(부산진구을), 김희정(연제구), 백종헌(금정구), 정성국(부산진구갑), 서지영(동래구) 국회의원과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박민식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부산 18개 지역구 중 17개를 지켰다"며 "여러분의 승리가 곧 부산의 승리고, 대한민국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죽기 살기 사즉생의 각오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시장과 구청장, 군수 후보는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기에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개헌을 외치고 특히 공소취소와 관련해 범죄자 대통령의 셀프 면죄부를 주려 한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저 오만한 권력에 맞서는 국민의힘을 분열시키려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법 권력까지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이재명 독재 정권"이라며 "부산도 특검이 봐주기 수사, 공소장에 1년도 채 안 된 인턴 비서관까지 조직적으로 컴퓨터 저장 장치를 부수고 밖에 버렸는데, 부산시민이 납득하겠느냐"고 이재명 정권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를 향해서도 "아무것도 안 하다가 선거 때가 되니까 갑자기 부산에 와서 부산 사람인 척하는 자가 있다"며 "천지분간 못하는 막말로 손털기를 하고 당 대표가 '오빠라고 불러라'고 한다. 부산을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부산이 만만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2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 필승결의대회를 대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16개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이 공동실천협약에 서명했다. 2026.05.12. dhwon@newsis.com
박민식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는 "진짜 승리가 아니면 죽음뿐"이라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필두로 박민식,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이 진짜 하나가 돼 국민의힘이라는 울타리 안에 우리가 있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선거는 솔직히 말하면 쉬웠다"며 "이번에는 다르다. 현장에서 느끼듯 지금 국민의힘을 둘러싼 정치 상황이 말해주듯 우리는 정말 최후의 땀 한 방울까지도 쏟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닥치고 뭉칩시다'"라며 "현장에 계신 후보들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아래에서 그 기운을 올리고, 저와 국회의원들이 위에서 아래로 기운을 내려 이 열기가 합쳐져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와 16개 기초단체장은 공동실천협약에 서명하고 공동 공약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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