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도 동반 오름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대차그룹주가 12일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과 로봇주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이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11% 오른 6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70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위아 6.92%, 현대모비스 4.34%, 현대오토에버 0.6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60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3개의 법인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로봇사업을 전개하게 된다"면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외에, 로봇 훈련을 하는 RMAC, 로봇 생산을 하는 아메리카 로보틱스가 상반기 설립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율도 현대차가 28%로 가장 높으며, RMAC와 아메리카 로보틱스도 현대차 지분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50% 이상 지분을 가질 경우, 내년부터 데이터사업과 로봇생산에 대한 매출인식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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