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1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467위안으로 지난 8일 1달러=6.8502위안 대비 0.0035위안, 0.05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533위안으로 전장 4.3559위안보다 0.0026위안, 0.06% 올랐다. 2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0256위안, 1홍콩달러=0.87468위안, 1영국 파운드=9.2770위안, 1스위스 프랑=8.7779위안, 1호주달러=4.937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15위안, 1위안=214.91원(1.0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2분(한국시간 10시42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970~6.7971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284~4.328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00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42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억 위안(약 1084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535억 위안을 공급하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4191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3656억 위안(78조6480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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