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톱10…우승은 레이탄
임성재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손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늦게 시작한 임성재는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3월 발스타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임성재는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3번 홀(파4), 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14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그는 15번 홀(파5) 버디로 다시 타수를 줄였으나, 17번 홀(파3)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 대회 우승은 노르웨이 출신의 크리스토페르 레이탄에게 돌아갔다.
이날 2타를 줄인 그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리키 파울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을 2타 차로 제쳤다.
유럽 투어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부터 PGA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레이탄은 특급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2억7000만원)를 챙겼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9위(5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마지막 날 3타를 잃어 최종 합계 4오버파 288타,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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