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쿠웨이트·UAE 잇단 사건 발생
중동 긴장 고조 우려 확산
사우디 외교부는 1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걸프 국가들의 영토와 영해를 겨냥한 노골적인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내 긴장 고조를 초래할 수 있는 추가적인 군사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걸프 지역에서 연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나왔다.
이날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에서 발사된 드론 2기를 자국 방공망이 요격했다고 밝혔고, 쿠웨이트는 자국 영공에서 ‘적대적 드론’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또한 카타르는 자국 영해 내에서 화물선이 공격받았다고 발표했다.
중동 지역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