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 허태정·이장우 선대위 본격 가동

기사등록 2026/05/09 22:05:54

허태정, 시민주권·민생회복·내란청산 다짐

이장우, 진정성과 실력으로 평가 받을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발대식을 연 뒤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허태정 후보 선대위 제공) 2026.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9일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면서 필승의지를 다졌다.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이날  '시민주권, 민생회복, 내란청산'을 내걸며 발대식을 열었다. 박범계·조승래·박정현·장철민·장종태·박용갑·황정아 등 지역 현역의원 7명 전원과 염홍철·권선택 전 시장 등 지역 당 지도부와 원로, 현역 의원이 모두 모여 결집을 과시했다.

박범계 의원은 허 후보가 장인·장모를 30여년 모신 이야기를 거론하며 '효자 허태정' 이라고 치켜세우고 "마음이 따뜻한 허태정과 함께 대전시민에게 승리를 안기자"고 했다.

염홍철 전 시장은 "대전 미래를 열어갈 인물은 오랜 행정 경험과 진정성을 갖춘 허태정"이라고 했고 권선택 전 시장은 "민선 7기 재임 당시 코로나19로 뜻한 바를 다 펼치지 못한 허 후보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고 했다. 

선대위는 각계 주요 인사 등 1174명으로 출범했다. 13일 2차 인선이 이뤄질 예정으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허태정 후보는 "오직 민생의 기치 아래 시민만을 바라보는 선거를 하겠다"며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며,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겠다"고 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주요 본부장과 조직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연 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이장우 후보 선대위 제공) 2026.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 회의를 열고 지역별 판세 분석과 핵심 공약 홍보 전략, 시민 접점 확대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선거운동 강화와 청년·소상공인·노동계 현장 간담회 확대, SNS·온라인 홍보 집중 강화, 사전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권역별 현장회의와 민생 경청 행사도 잇따라 열기로 했다.

이장우 민선8기 시정을 통해 교통망 혁신과 기업 투자유치, 산업단지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의 골든타임을 맞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단 없는 시정과 강한 추진력으로 대전 발전을 완성시키는 점을 집중 호소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정책 선거를 펼치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정치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시민 통합과 품격 있는 선거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후보는 "선거는 결국 진정성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선거를 펼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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