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그룹 회장 'KFC 헐값 매각' 의혹 사건, 서울청 이첩

기사등록 2026/05/08 18:11:35

특경법상 배임 혐의…강남서→서울청 이첩

KFC코리아, 자회사에 헐값 매각한 의혹

[서울=뉴시스] 경찰이 'KFC코리아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소액주주들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된 곽재선 KG그룹 회장(사진)에 대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사진=KG그룹)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신유림 기자 = 경찰이 'KFC코리아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소액주주들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된 곽재선 KG그룹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곽 회장의 특정경제배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혐의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담당 수사관을 배정한 뒤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7일 KG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소액주주들은 2017년 KG모빌리언스가 310억원에 인수한 KFC코리아를 2020년 KG그룹 자회사인 KG써닝라이프에 70억6000원으로 매각하면서 KG모빌리언스가 50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소액주주연대 측은 "마치 회사 경영에 큰 문제가 있는 양 헐값 매도한 것"이라며 곽 회장과 장남 곽정현 KG그룹 사장과 장녀 곽혜은 KG그룹 부사장의 배우자 이모씨 등 5명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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