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오승택, KPGA 투어 파운더스컵 2라운드 공동 선두

기사등록 2026/05/08 19:25:07

정찬민, 통산 3승 도전…오승택은 생애 첫 우승 노려

[서울=뉴시스]KPGA 투어 정찬민. (사진=K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정찬민과 오승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8일 전라남도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오승택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정찬민은 약 2년 6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노린다.

정찬민은 "2023시즌 때의 경기 감각을 다시 찾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완전히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이틀은 날씨와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할지, 안정적으로 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선두권 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던 오승택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9년부터 KPGA에서 뛴 오승택은 지난해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1타 차 단독 3위에는 이상엽이 자리했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김민수는 이날 3오버파로 주춤하며 공동 6위(3언더파 141타)로 내려갔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은 이날 5타를 잃으며 공동 29위(이븐파 144타)로 추락했다.

장유빈은 이날만 무려 9타를 잃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공동 93위(7오버파)로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