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최정원과는 3타 차
김효주는 8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적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단독 선두인 최정원(5언더파 67타)과는 3타 차이다.
김효주는 12번 홀(파4)에서 장거리 퍼트로 버디를 낚은 뒤 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효주는 10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섰다.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출전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김효주는 "생각보다 바람이 훨씬 많이 불어 어려웠다”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둔 상황에서 한국 팬들께 인사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계속 신경 쓰며 플레이하고 있다"며 "대회에 출전한 이상 우승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경쟁하고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예원이 올해도 우승하면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박민지에 이어 역대 6번째 단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신인 최정원은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가장 좋았던 성적은 지난 4월 덕신EPC 챔피언십 공동 31위다.
4언더파 68타를 친 문정민은 최정원을 1타 차이로 쫓았다.
윤수아, 김지수는 공동 3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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