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통화…"호르무즈 해협 안정·공급망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05/08 14:01:44 최종수정 2026/05/08 14:48:25

APEC 정상회담 후속 이행 점검…에너지·핵심광물·첨단산업 협력

안정적 에너지 수급 협력키로…중견국 연대 강화 중요성도 공감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며 재선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중동 정세의 평화적 해결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니 총리와 통화를 갖고 구체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원만히 이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안보 협력을 넘어 경제와 에너지, 첨단산업, 문화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를 한국의 핵심 우방으로 평가하며 최근 국제 질서가 복잡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양국이 안보와 경제, 핵심광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에 공감하며 한국과 캐나다 등 중견국들이 실용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앞으로 수시로 소통하며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각급에서 속도감 있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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