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시간 9일 오전 1시 백악관 연설…이란 대응 방향 밝히나

기사등록 2026/05/08 12:08:47 최종수정 2026/05/08 13:34:25

호르무즈 해협 교전 직후 연설…휴전·대이란 메시지 주목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군인 어머니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7.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정오(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한국시간으로는 9일 오전 1시다.

백악관은 7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 연설 계획을 담은 일정표를 공개했다. 다만 연설 주제와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간밤 호르무즈 해협에서 양국 간 교전이 있었던 만큼 이란 관련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교전으로 휴전 체제가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선제적으로 선을 긋고 있다.

그는 ABC와의 통화에서 "가벼운 접촉(just a love tap)이었다"며 "휴전은 지속되고 있으며 효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했다.

특히 오는 14일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앞두고 이번 연설이 중동 전쟁 향방과 미국 외교 기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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