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안내에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 적용
QR코드 넣어 공사 기간, 내용, 조감도 실시간 공개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시내 공사현장 안내 현수막에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를 적용한 새 디자인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기존 현수막의 통일성 부족과 산만한 디자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현장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닝옐로우는 서울의 아침 햇살에서 따온 밝고 선명한 색상이다. 주변과 구분이 쉬워 낮과 밤, 비 오는 날에도 공사 정보를 알아보기 쉽다는 게 공단 설명이다.
공단은 안내 시설물에 QR코드도 넣는다. 시민들은 QR코드를 통해 공사 기간, 공사 내용, 조감도 등 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취약 계층인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건설현장 안심동행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고령 근로자에게는 체온과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밴드를 지급하고, 위급 상황 때 알림이 가는 '건강안심벨 헬프미'를 운영한다.
근로자별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내국인 근로자에게는 기술 경력 관리 정보를,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전용 보험과 서울시 복지정책 안내 자료를 각각 제공한다.
공단은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앞서 누전·화재 위험이 높은 도심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안전 집중점검도 벌인다. 이동형 가설분전반 설치·관리 상태, 절연·접지와 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10개 항목을 확인한다.
점검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가설전기 사용법과 긴급상황 대응 요령에 관한 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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