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선 맞아 선거정보 한눈에…"허위정보 차단 총력"

기사등록 2026/05/08 09:20:39 최종수정 2026/05/08 09:42:2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 오픈

언론사가 선택한 뉴스·지역별 선거 정보·여론조사 등 총망라

댓글 신고 기능·AI 클린봇 강화…선관위 협조로 24시간 대응

[서울=뉴시스] 네이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 2026.05.08.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지선 관련 정보를 모은 특별 페이지를 만들었다. 네이버 이용자는 각 언론사가 선별한 지선 관련 기사, 지역별 맞춤 선거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또 네이버는 허위 정보성 댓글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해 선거 기간 허위 정보 확산 방지와 건전한 댓글 문화 조성에 나선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가 전날 열렸다.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선별한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픽(PiCK)' ▲각 지역별 맞춤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별 선거 뉴스' ▲언론사별, 지역별로 확인이 가능한 '여론조사' ▲선거 주요 일정, 선거 상식, 역대 투표율 등으로 구성됐다.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라이브 코너가 열린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와 그 외 언론사의 예측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네이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 관련 허위 정보 신고 기능. 2026.05.08.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는 지난 3월 19일부터 강화한 댓글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정치, 선거 섹션 기사에서 기사 본문 하단 영역의 댓글을 제공하지 않으며 해당 섹션의 전체 댓글 모음은 최신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탐지시스템 '클린봇'이 기사 내 일정 기준 이상의 악성 댓글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댓글 비활성화 ▲공감, 비공감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안내 문구 표기 및 본문 하단 댓글 비활성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네이버는 선거 기간 후보자와 관련된 댓글 삭제 요청이 있는 경우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정책에 따라 처리되며 관련 법령에 근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직접 선거 관리 허위 정보 뉴스 댓글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별도 신고 센터 영역에서 선관위 채널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또 허위 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핫라인 구축으로 이슈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지방선거를 맞이해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선거 관련 뉴스 댓글 영역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변화,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관위, KISO 등과 협력해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