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 대통령, 사회변화 부합하는 영재교육 강조…AI·IT시대 교육 필요"

기사등록 2026/05/07 17:14:53

李, 특목고 현황 점검…부모·부부 정보공유 필요성도 언급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영재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입시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특목고 운영 상황을 물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현재의 특목고 현황 차이와 영재고 개념을 묻고 참모진 설명을 들은 뒤, 인공지능(AI)·정보통신(IT) 분야처럼 사회 변화에 맞춘 영재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부모와 배우자 관계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부모의 역할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남녀 간 사고 구조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도 사전 이해를 통해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취지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사회수석실은 아동과 청년의 행복지수와 영유아 사교육 부담 경감 방안, 아동·청소년 문화·예술·체육 교육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AI미래기획수석실은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방안을, 홍보소통수석실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대응 방안을 각각 보고했다. 민정수석실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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