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시스템으로 CCTV 사각지대 한계 극복
야간 화재·가스 누출 감시…종합방재실로 실시간 전송
7일 중앙대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빈치캠퍼스 내 순찰 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순찰 로봇의 도입은 다빈치캠퍼스가 추진 중인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폐쇄회로(CC)TV와 인력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해 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부터 생활관 주변 야간 순찰에 투입된 순찰 로봇은 단순 방범을 넘어 ▲화재 및 가스 누출 감지 ▲심야 시간대 밀집 인원 및 침입자 탐지 등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종합방재실로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순찰 로봇은 ▲열화상 기반 고온 및 화재 징후 탐지 ▲가스 누출 감지 센서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 기능을 탑재해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총 11시간이며, 생활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하루 평균 9회 이상의 정밀 순찰을 시행한다.
특히 이동형 감시 시스템을 통해 고정형 CCTV가 닿지 않는 어두운 외곽 구간과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야간 시간대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동연 다빈치캠퍼스 생활관장은 "AI 순찰 로봇과 인력 순찰을 병행함으로써 순찰 효율성과 대응 속도가 모두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캠퍼스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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