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도 공시 대상?"…지란지교시큐리티, 정보보호 공시 전략 가이드북 공개

기사등록 2026/05/07 16:26:22

내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상 정보보호 공시 의무 확대 예정

투자·인력·인증·활동 등 공시 4대 항목 대응 전략·체크리스트 제공

[서울=뉴시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정보보호 공시 전략 가이드북과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2026.05.07.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란지교시큐리티가 내년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확대 시행을 앞두고 상장사 대상 실무 대응 지원에 나섰다.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 규제와 징벌적 과징금 도입에 따라 기업들의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정보보호 공시 전략 가이드북과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개정 추진 중인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 기존 매출액 3000억원 이상 상장사에서 코스피·코스닥 전체 상장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 기업도 신규 대상에 포함되며 정보보호 공시를 허위로 제출하거나 검증·수정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일반 위반에는 전체 매출액의 3%, 고의·중과실에 따른 중대한 위반에는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보안 운영 과정에서 수행한 보호 조치와 책임 이행 노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핵심 항목과 실행 전략을 가이드북에 담았다. 구체적으로 정보보호 투자·인력·인증·활동 등 공시 4대 항목을 기반으로 보안 운영 체계 구축과 증빙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2027년 시행령 개정 핵심 내용 분석 ▲공시 4대 항목 상세 해설 ▲제출 절차와 사전 점검 대응 ▲연간 준비 로드맵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수록했다. 아울러 지란지교시큐리티 핵심 솔루션 기반의 공시 대응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보안 투자와 운영 수준을 보여주는 기준"이라며 "기업이 실질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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