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 전 거래일보다 2.07%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27만원선에 올라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SK하이닉스 역시 3.31% 오른 16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를 타고 지난 6일 각각 14.41%, 10.4% 상승했다.
7일 장 초반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몰리며 약세를 나타냈지만 오후 들어 추격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기술주 중심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내증시는 2거래일간의 가파른 상승 후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재평가는 여전히 초입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AI 관련주 중 최상위 이익·수익성, 구조적 실적 안정성 제고, 한국 메모리에 대한 매수 주체 확대를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의 부각은 아직 시작 단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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