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안전관리 최상위권 입증…8년째 중대재해 무사고

기사등록 2026/05/07 15:21:14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 2년 연속 2등급

"에너지 인프라 안전 경영 더욱 공고히"

[세종=뉴시스] 한국석유공사는 7일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8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를 기록하며 안전관리 최상위권을 입증했다.

석유공사는 7일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2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을 유지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공공 현장의 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자 재정경제부가 2020년 도입해 매년 주관하는 제도다.

건설 현장 등 위험 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안전 역량·안전 수준·안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다섯 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심사는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평가 대상이 전년도 기관 73개에서 기관 104개로 확대됐으며, 안전 성과 지표 및 현장 안전 분야 심사 기준도 대폭 상향됐다.

석유공사는 전체 기관 중 상위 20%에만 부여된 2등급을 유지했다.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기관 14개에 불과했다.

석유공사는 '안전은 기업 존립의 근거'라는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의 경영 철학 아래 전사적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과 수급 업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안전 'Pace-Maker' 운영, 위험성 평가 고도화와 안전 문화 확산 활동 등을 추진했다.

석유공사는 8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를 달성 중이다. 국내 지점 9곳에 위치한 비축기지 전 사업장은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 사장은 "석유공사는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 속에서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공기업"이라며 "국민 삶과 직결된 에너지 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고자 앞으로도 안전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한국석유공사는 7일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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