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서울형 키즈카페'에 5만명 넘게 다녀가

기사등록 2026/05/07 15:17:45 최종수정 2026/05/07 16:06:23

5월 초 연휴 '서울키즈위크' 통해 인기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에만 3만명

어린이날엔 서울형 키즈카페 전면 개방도

[서울=뉴시스]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서울숲점.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 닷새간 서울 전역에서 운영된 서울형 키즈카페에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형 키즈카페 전체 방문객은 약 5만4000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숲에 조성된 야외 놀이공간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방문객은 약 3만명, 기존 서울형 키즈카페 등 별도 집계 방문객은 2만4359명이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키즈위크'라는 시즌제 행사를 운영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무료 개방, 서울숲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민간 키즈카페 20% 할인 혜택을 담은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특별 발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서울숲 안에 문을 연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료와 사전예약 없이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숲속 놀이공간으로, 많은 가족이 다녀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서울형 키즈카페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공휴일임에도 서울형 키즈카페를 전면 개장하고, 규정상 이용료 면제가 가능한 60여 곳을 무료 개방했다.
[서울=뉴시스]서울 키즈위크에 진행된 서울형 키즈카페 프로그램.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연휴 기간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식물원점도 새로 문을 열었다. 서울식물원점은 꽃과 식물을 테마로 한 블록 놀이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야외 테라스도 갖췄다.

시설별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인 동작점에서는 키즈 마술쇼, 서대문구 홍제3동점에서는 인형극, 양천구 목동점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공원과 광장에서 팝업형으로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 개방됐다. 2일에는 11곳, 5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4곳에서 운영됐다.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광화문 가족동행축제', 'DDP 어린이 디지털 페스티벌'에도 찾아가는 키즈카페 형태의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민간 키즈카페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5억원 규모로 발행된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모두 판매됐다고 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서울 시내 62개 민간 인증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5일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결제·이용 건수는 5300여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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