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테랑 최형우, 최초 4500루타 달성 임박…7루타 남았다

기사등록 2026/05/07 15:34:10
[서울=뉴시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월을 거스르는 모습을 보이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KBO리그 최초 45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뒀다.

최형우는 6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런 한 방을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5루타를 추가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4493루타를 기록했다.

통산 루타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최형우는 7루타를 추가하면 리그 최초로 4500루타 고지를 밟는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덕에 쌓은 기록이다.

2022시즌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며 프로 첫 루타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주전 자리를 꿰찬 2008시즌부터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과시하며 루타를 차곡차곡 쌓았다.

2011시즌과 2013시즌, 2016시즌에는 리그 루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각각 308루타, 338루타를 작성하며 리그 역대 6번째로 두 시즌 이상 300루타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에서 뛰던 2024년 4월 1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이승엽(4077루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4000루타를 써냈다.

같은 해 6월 12일 인천 SSG전에서는 이승엽을 넘어 통산 최다 루타 1위로 올라섰다.

올해 10년 만에 친정팀 삼성에 복귀한 최형우는 31경기에서 타율 0.363 7홈런 26타점 20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69를 작성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 중이다.

최형우는 루타 뿐 아니라 통산 최다 안타 부문에서도 2627안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산 베어스 손아섭(2622안타)을 넘어 통산 안타 1위로 올라섰다.

통산 2루타(548개)와 통산 타점(1763개) 1위도 최형우가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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