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日 요미우리와 교류전 진행…유망주 중심 선수단 35명 파견

기사등록 2026/05/07 15:25:5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9일부터 약 6주간 유망주 중심 선수단을 일본에 파견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미래 전력 강화를 위해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손을 잡는다.

롯데는 오는 19일부터 약 6주간 유망주 중심 선수단을 일본에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유망주들의 실전 경험을 확대하고, 일본 독립리그와의 교류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롯데는 일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선수단을 파견하고, 요미우리 육성팀과도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는 일본 시코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독립리그로, NPB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한다. 도쿠시마, 카가와, 고치, 에히메 4개 독립리그 구단과 일본 NPB 2개 구단이 참가한다.

롯데 파견 선수단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서 총 12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는 리그 공식 성적으로 반영된다. 단순 연습경기가 아닌 실전 경쟁이다.

다음 달 9일부터 양일간 요미우리 육성팀과의 교류전 두 경기도 준비돼 있다.

참가 인원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직원을 포함해 약 35명 규모다. 선수단은 유망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이번 요미우리 교류전과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파견은 구단 중장기 육성 방향에 맞춰 유망주들에게 실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경기 환경 속 경험이 선수 성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앞서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등과 교류전을 펼치는 등 NPB 구단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박 단장은 "앞으로도 해외 리그와의 교류를 확대해 선수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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