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창원]강명상 "해양신도시, K-디지털 콘텐츠 산업 거점"

기사등록 2026/05/07 15:00:02

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개혁신당 강명상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해양신도시 및 원도심 통합 개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05.07.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개혁신당 강명상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과 원도심 재생 전략을 담은 정책 구상을 발표, "창원의 미래 10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지난 20여 년간 해양신도시 사업은 반복된 공모 실패와 법적 분쟁, 방향성 없는 개발로 시간과 예산을 허비해 왔다"며 "이제는 소모적 갈등을 끝내고 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창원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마산해양신도시를 게임·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E-스포츠 아레나 구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인근 돝섬을 다리로 연결해 섬 전체를 실외형 VR·게임 테스트베드로 혁신하고 마창대교와 연계한 한류 테마 관광정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기업 유치 전략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신속한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부지 무상 제공과 원가 공급까지 검토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에너지 인프라 등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와 게임 서버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폐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지를 실내 스포츠·문화 복합시설로 전환해 e스포츠와 격투기 경기, 공연, 창업센터, 도서관 등을 결합한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여기에 도교육청,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협의해 원도심 기능 회복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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