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광역환승센터 확대 등 교통 공약 발표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북과 강남을 잇고, 30분 통근도시를 향한 교통혁명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지금 서울의 교통은 막혀 있거나, 끊겨 있거나, 불균형하다"며 "강남 3구에 철도역사가 85개일 때 강북 3구에는 36개에 불과하고, 철도사업은 멈췄으며 서울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북 수유에서 강남 종합운동장까지 잇는 동부선 신설 ▲서부·동부선을 남북축으로, 강북횡단선과 GTX-D를 동서축으로 연결해 격자형 철도망 구축 ▲권역별 광역환승센터 확대 ▲서북권 광역 도시고속도로망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동부선은 단지 노선 하나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동부권 6만4000 세대의 교통 수요를 뒷받침하고, 서울 동부권의 단절된 남북축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 도심으로 몰리는 광역교통 혼잡을 서울 경계 지점에서부터 낮추겠다"며 "양재 만남의 광장에 광역환승센터를 설치해 강남역으로 몰리는 광역버스 혼잡을 줄이고, 석수역과 하남드림휴게소 등 권역별 환승거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두 카드의 장점을 취한 K 모두의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겠다"며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은 유지하고, 이용 권역은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철도와 도로가 구석구석 연결되면 지역이 살아난다"며 "시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서울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 중단 없는 철도, 차별 없는 발전, 경계 없는 교통, 정원오가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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