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비회 '5월 사랑으로… 나눔 잇다' 전시회 15일 개막

기사등록 2026/05/07 11:18:35

창원 창동 '갤러리 화색'에서 31일까지 전시

작가 22인 참여…판매금 일부 장학기금 기탁

금강자비회 '5월 사랑으로… 나눔 잇다' 전시회 팸플릿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사)금강자비회(이사장 진정혜)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 '5월 사랑으로…나눔 잇다'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45 '갤러리 화색'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순옥 창동예술촌 대표와 작가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은 첫날인 15일 오후 5시30분이다.

지역 및 중견 작가 22인이 참여해 전통적인 민화의 미학부터 현대적인 추상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진경 작가의 '호도'와 진정혜 작가의 '문자도-제'는 전통 민화의 해학과 상징성을 현대적인 필치로 풀어냈다.

이진주 작가의 '초충도'와 배정연 작가의 '화조도'는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정갈하게 담아낸 것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윤복희 작가의 '양귀비', 박남순 작가의 '꽃이야기'는 강렬한 색채로 5월의 계절감을 드러내고, 장미숙 작가의 '자연의 이미지&공존'과 이청초의 '오월 핏빛 그리움으로 피고'는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조지은 작가의 '바램, 돌'과 안나영 작가의 '땅의 기억'은 절제된 조형미를 보여주며, 정순옥 작가의 '길'과 정현숙 작가의 '원초적 생명'은 추상과 상징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전시 기간 내 판매되는 작품의 수익금 일부는 금강자비회의 핵심 사업인 장학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자비회는 1987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10억여 원을 후원했다.

진정혜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정순옥 창동예술촌 대표와 작가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로 무난히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금강자비회는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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