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개 시군에 공공형 키즈카페 7곳 조성…"5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5/06 13:07:57

지역 맞춤형 테마공간 조성

충북도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계획도.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청주·충주·옥천·괴산·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키즈카페' 7곳을 조성한다.

공공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기상 여건으로 실내 놀이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민간 시설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는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투입해 각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에는 옛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친환경 목재 감성 놀이터와 내수읍 사주당 태교랜드에 785㎡ 규모 대형 키즈카페를 조성한다.

충주에는 시민의 숲 목재문화관에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을, 자연생태체험관에 생태전시·동물 관람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키즈카페를 마련한다.

옥천에는 육아지원서비스 등을 연결한 원스톱 통합 돌봄 공간이, 괴산군에는 입주를 앞둔 미니복탑타운에 공동 육아방 성격의 키즈카페가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단양에는 오는 8월까지 다누리센터의 공간을 활용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홍지연 도 복지정책과장은 "공공형 키즈카페는 충북형 놀이 복지의 신호탄"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