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9월 말까지

기사등록 2026/05/06 10:18:1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설사 환자 집단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 증가로 집단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총 596건으로, 이 가운데 46.6%인 278건이 5~9월 하절기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유관 부서와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 점검을 위한 비상응소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위생적인 조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신선 시보건소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개인위생수칙을 적극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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