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스타킹' 출연 고충 토로…"허벅지 꼬집으며 촬영"

기사등록 2026/05/04 17:19:42
[서울=뉴시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B1A4 신우, 산들, 공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B1A4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B1A4 신우, 산들, 공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우는 "그때는 촬영이 새벽이 넘어서 끝나기도 했다. 가장 신인이어서 맨 뒷줄에 앉았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맨 뒷줄이 제일 힘든 자리다. 왜냐하면 맨 앞줄은 기회가 많이 가는데 (MC 강호동이) 뒷줄은 눈도 안 마주친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앞줄이 제 역할을 못 하면 그제야 뒤를 돌아보는데 우리는 아무 준비도 안 돼 있어서 눈도 안 마주치려고 피한다"고 덧붙였다.

산들은 또한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졸리지 않나. 등받이도 없어서 축쳐지는데 저희끼리 허벅지를 꼬집어가면서 했다"고 회상했다.

안영미가 "최근 '아는 형님'에 나가서 강호동을 만나지 않았냐"고 묻자 산들은 "열심히 박수치고 왔다. 그때 같이 나갔던 소유 누나가 스타킹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이) 손짓과 눈빛으로 약간 '넌 빠져 있어'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아서 박수를 너무 많이 치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영미는 "옛날에는 정글이었다. 그때는 아이돌 우대가 없어서 당시 연예인들이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산들은 "그게 저희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오히려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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