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구가 보수의 중심으로서 역할 해야 한다" 전언
이날 양 후보의 사저 방문에는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동석했으며 정치권의 관심을 반영하듯 취재진이 다수 몰렸다.
추 후보는 방문 이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우) 후보와 함께 지난 5월1일 구미를 찾아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되새기고 왔다는 말씀을 드렸고 이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공감과 격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국내외 상황이 편안하지 않다는 우려와 함께 이럴 때일수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구가 보수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보수심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양 후보의 박 전 대통령 사저 방문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민주당 김 후보에 대한 견제와 함께 보수 결집을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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