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범수, 키오스크 앞에서 진땀…아날로그 일상 공개

기사등록 2026/05/04 12:06:22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대전을 찾은 배우 이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범수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대전을 찾은 이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범수는 KTX를 타기 위해 용산역을 찾았으나 기차표를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조차 몰라 당황했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승차권 발매 키오스크 앞에 섰지만, 사용 방법을 몰라 한동안 멀뚱히 서있었다.

이범수는 "이게 맞나"라며 키오스크에 있는 원격 상담 버튼을 눌러 화상통화로 도움을 요청했고, 겨우 티켓을 구매했다.

우여곡절 끝에 기차에 오른 이범수는 승무원에게 간식 카트가 없냐고 물었고, 승무원은 "너무 예전 이야기다. 지금은 자판기가 있다"고 응대했다.

충격에 빠진 이범수는 "표 검사 안 하냐"며 달라진 환경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기차를 마지막으로 언제 타보신 거냐"며 놀라워했다.

야구장에 도착한 이범수는 현장 구매로 어렵게 티켓을 구했고, 야외석 맨 뒷자리에 겨우 자리를잡을 수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이범수는 "왜 그런 거냐. 잘 안 보여"라고 탄식했다.

옆자리 관객이 휴대폰으로 중계 화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명장면을 확인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범수는 앱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대답에 결국 관객의 스마트폰 화면을 내놓고 쳐다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범수는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14세 연하 이윤진과 재혼해 1남 1녀를 뒀으며,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단란한 일상을 전했다.

그러나 2024년 파경을 맞았으며 2년간 이어진 갈등 끝에 협의 이혼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고부 갈등과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갈등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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