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생 비만군 감소세…건강증진 집중

기사등록 2026/05/04 10:19:21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지난 2024년 대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교육청이 밝힌 교육부 초·중·고 학생 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학생의 비만군(과체중+비만) 비율은 지난 2025년 기준 29.4%로 전년 대비 1.4%p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29.7%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17개 시·도 중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학생 건강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비만 문제를 평가할 때는 단순 비만율만이 아닌 과체중까지 포함한 비만군 지표가 중요하다.

대구의 비만군 비율은 지난 2021년 31.4%에서 2025년 29.4%로 점진적으로 감소했으며 과체중 비율 역시 같은 기간 12.6%에서 10.8%로 낮아졌다.

주요 건강지표 전반이 안정적인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였다.

고등학생 비만율은 지난 2024년 19.6%에서 2025년 17.2%로 2.4%p 감소하며 전국 평균(20.0%)보다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17개 시·도 중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구교육청은 학교급식 당류 저감,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건강체력교실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꾸준한 관리와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