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비상장 자회사 가치 재평가에 신고가 경신

기사등록 2026/05/04 10:14:11
[서울=뉴시스] LS 로고.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비상장 자회사 가치 재평가 등에 힘입어 LS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LS는 전장 대비 10.04% 오른 4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10.82% 상승 출발해 장초 11.70% 오른 50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회사가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에 대해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LS의 자회사인 LS전선은 초고압케이블·버스덕트 중심의 성장이 기대되며 오는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LS일렉트릭의 지분 가치가 상승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LS가 보유한 LS 일렉트릭의 지분(48.5%) 가치는 지난달 6일 11조6000억원에서 같은 달 30일 20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LS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50.8%로 비상장 자회사 가치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중복 상장 원칙적 금지 추진과 동사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으로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지주회사 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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